컴퓨터 없이 살 수 없는 요즘 세상.
이제 인간의 필요조건이 더이상 의식주에만 머무르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아날로그'라는 코드는
이제 갓 스물을 넘기는 세대에게 오히려 생소한 것일지도...

과거 류이치 사카모토가 NEOGEO 게임음악을 만들 때 일부 매니아들에게만 수용되었던 일화는 이제는 정말 먼 이야기가 된거 같군요.

BBC가 선정한 올해의 앨범이 작년에는 MGMT,
그리고 올해에는 Passion Pit가 선정되었습니다만
일렉트로니카, 신스팝이 이제 평단 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메인스트림을 이루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서사없이 뿅뿅뿅 거리기만 하는 음악이라면
듣기가 굉장히 거북하겠죠.

슈퍼마리오 음악이 너무나 정겹고 괜시리 몸이 한번 들썩이는 사람이라면
이번 Passion Pit 음악에도 정이 붙을만하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멜로디가 귀에 착 감기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어요.

해외에서 인구에 회자되는 UCC 중
슈퍼마리오 음악을 BGM으로 깐 것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저도 굉장히 흥겹고 신나게 봤는데 말이죠.

우리나라에서 Passion Pit 음악에 맞춰 그루브를 맞추는 클러버들을 보는 일도
이제 머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중독성 있는 일렉트로니카 멜로디에 빠져보시죠.
BBC가 올해의 앨범으로 괜히 선정한 것이 아닙니다 ^^


Passion Pit
Manners (2009)

 Promotion Ment  

글래스톤베리, Oxygen, T In The Park, Latitude, Melt Festival 등 메이저 페스티벌의 러브콜을 받은 올해 가장 핫한 그룹! 'Passion Pit'의 데뷔앨범

NME는 이들의 배경을 간단하게 요약한다. “이건 평범한 이야기다. 한 소년이 소녀를 만났고, 일렉트로니카 성향의 노래를 다섯곡 가량 만들고, 그리고 소년은 2009년 앨범을 완성했다.”

우연히 시작된 그의 노래는 결국 ‘짧은 필름’의 형태로 완결된다. 이 결과를 묶은 작품이 지난해 9월 세상에 공개된 EP [Chunk of Change]다. 그리고 수록곡 ‘Sleepyhead’가 특히 커다란 반응을 얻으며 캐나다의 한 PSP 광고 음악으로 쓰이기 시작하고 MTV를 통과했으며 이어 영국 방송 BBC를 거치게 되자 정규 앨범에 대한 상당한 기대치를 형성하게 된다. 그리고 기대에 걸맞는 앨범이 등장했다. 지금 만나는 패션 피트의 데뷔 앨범 [Manners]는 벌써 “차세대 MGMT의 탄생” “올해의 베스트에 오를 만한 유력한 앨범” “확실히 화제가 될 만한 앨범” 등의 평가를 확보한 작품이다. 올해 그들의 스케줄은 11월까지 미국, 영국 및 유럽 투어로 팽팽하게 채워져 있다.


[ Track ]

  • 01. Make Light
  • 02. Little Secrets
  • 03. Moth’s Wings
  • 04. The Reeling
  • 05. Eyes As Candles
  • 06. Swimming In The Flood
  • 07. Folds In Your Hands
  • 08. To Kingdom Come
  • 09. Sleepyhead
  • 10. Let Your Love Grow Tall
  • 11. Seaweed Song  

  • 영국 PSP 광고음악으로 쓰인 <Sleepyhead>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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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dreamer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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