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
티비를 없앤지 4년이 지났네요.
멍하니 티비보며 흘려보내는 시간에 좀 더 의미있는 일을 하자는 멋진 생각으로 쿨하게 없앴답니다.
그 후 얼마동안에는, 그런 저 자신을 기특해하며 책을 읽고, 공부도 하고, 지루할 땐 그림을 그리며(낙서수준) 처음의 다짐대로 보람있게 지냈어요.
하지만, 세상엔 티비가 없어도 티비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잖아요. 컴퓨터로 다운받아 본다든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본다든지, 아니면 친구집에 놀러가서 본다든지 등등.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채, 그런 다양한 방법으로 보았던 드라마가 '씨크릿가든, 해품달, 아이리스, 패션왕, 응답하라, 로필......' 쓰다보니 끝이 없네요;;; 유명했던 드라마는 거의 다 봤군요;;;
요즘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유혹에 흔들리고 있답니다. 오늘처럼 낮에 약속이 잡혀서 놀다가 이른 저녁에 집에 돌아온 토요일엔 '무한도전'이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일요일이었다면 분명 '런닝맨'이 보고싶었을거예요.
가장 중요한건, 그 다양한 방법들 말고, '텔레비전' 앞에 누워서 실.시.간.으로 '본방사수' 하면서 보고 싶다는 점이예요.
4년전, 티비를 없애며 가졌던 '불타는 의지'는 이미 다 타버리고 재만 남아있는데, 전 왜 아직도 이렇게 티비 없이 살고 있을까요. 무한도전을 '본방사수' 하고싶다는 욕망에 휩싸인채......
드라마를, 버라이어티프로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만들고있는 관계자들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흑흑..... ㅠ^ㅠ;;
티비 보고싶은 욕구를 눈물로 녹여내며 힘겹게 손을 뻗어 책 한권을 집었습니다.
조지 오웰 에세이집.
오늘밤엔 조지 오웰 아저씨와 데이트해야겠어요. 아저씨의 혼잣말 듣다가 잠들어버릴 수도 있어요.
그리고, 재만 남은 '의지'에 다시 불을 붙여보려합니다. 결국엔 '의지' 의 문제니까요.
이렇게 저의 '티비없는 삶'은 계속 될거예요. 비록, 몇 몇 재밌는 프로그램은 여전히 다운받아서 볼테지만요~^___^;
*신청곡은 [ 정엽 - Saturday Night ] 입니다
멍하니 티비보며 흘려보내는 시간에 좀 더 의미있는 일을 하자는 멋진 생각으로 쿨하게 없앴답니다.
그 후 얼마동안에는, 그런 저 자신을 기특해하며 책을 읽고, 공부도 하고, 지루할 땐 그림을 그리며(낙서수준) 처음의 다짐대로 보람있게 지냈어요.
하지만, 세상엔 티비가 없어도 티비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잖아요. 컴퓨터로 다운받아 본다든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본다든지, 아니면 친구집에 놀러가서 본다든지 등등.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채, 그런 다양한 방법으로 보았던 드라마가 '씨크릿가든, 해품달, 아이리스, 패션왕, 응답하라, 로필......' 쓰다보니 끝이 없네요;;; 유명했던 드라마는 거의 다 봤군요;;;
요즘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유혹에 흔들리고 있답니다. 오늘처럼 낮에 약속이 잡혀서 놀다가 이른 저녁에 집에 돌아온 토요일엔 '무한도전'이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일요일이었다면 분명 '런닝맨'이 보고싶었을거예요.
가장 중요한건, 그 다양한 방법들 말고, '텔레비전' 앞에 누워서 실.시.간.으로 '본방사수' 하면서 보고 싶다는 점이예요.
4년전, 티비를 없애며 가졌던 '불타는 의지'는 이미 다 타버리고 재만 남아있는데, 전 왜 아직도 이렇게 티비 없이 살고 있을까요. 무한도전을 '본방사수' 하고싶다는 욕망에 휩싸인채......
드라마를, 버라이어티프로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만들고있는 관계자들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흑흑..... ㅠ^ㅠ;;
티비 보고싶은 욕구를 눈물로 녹여내며 힘겹게 손을 뻗어 책 한권을 집었습니다.
조지 오웰 에세이집.
오늘밤엔 조지 오웰 아저씨와 데이트해야겠어요. 아저씨의 혼잣말 듣다가 잠들어버릴 수도 있어요.
그리고, 재만 남은 '의지'에 다시 불을 붙여보려합니다. 결국엔 '의지' 의 문제니까요.
이렇게 저의 '티비없는 삶'은 계속 될거예요. 비록, 몇 몇 재밌는 프로그램은 여전히 다운받아서 볼테지만요~^___^;
*신청곡은 [ 정엽 - Saturday Night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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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개(1/20페이지)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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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과 사연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 관리자 | 1371 | 2012.10.14 05:53 |
| 388 | SMALLVILLE | 오스틴팔월 | 23 | 2013.05.23 23:25 |
| 387 | - | 진호쨔응 | 21 | 2013.05.23 13:50 |
| 386 |
나도 모르게 한 버스킹(?)
[1] |
팝콘 | 30 | 2013.05.22 21:31 |
| 385 |
오랜만의 신청곡이네여
|
KittyY | 27 | 2013.05.22 00:00 |
| 384 |
신청곡
|
겨울애송이 | 1 | 2013.05.21 23:41 |
| 383 |
글루미 홧팅~!!
|
아이리스 | 35 | 2013.05.21 22:06 |
| 382 | 대부분이 우울했던 소년 | 오스틴팔월 | 34 | 2013.05.21 07:34 |
| 381 | - | 진호쨔응 | 33 | 2013.05.20 15:18 |
| 380 | 글루미한밤엔 [1+1] | HARKU | 44 | 2013.05.20 08:15 |
| 379 | 2001년 들었던 곡 중... | limsunju 선주 | 39 | 2013.05.19 22:49 |
| 378 |
오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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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 | 2 | 2013.05.18 22:37 |
| 377 |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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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 35 | 2013.05.18 22:05 |
| 376 | 좋은 아침 | cyprusfox | 74 | 2013.05.14 10:25 |
| 375 |
여름이네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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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 60 | 2013.05.13 23:02 |
| 374 | - | 진호쨔응 | 47 | 2013.05.13 21:01 |
| 373 | 날씨가 참 좋네요... | 테테 | 56 | 2013.05.11 21:22 |
| 372 | 힐링이 필요해.... | 팝콘 | 71 | 2013.05.09 2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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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 | 3 | 2013.05.08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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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9 | Carpe Diem [1] | 쏘울 | 66 | 2013.05.07 1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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